안녕하세요. 여러분!
갓생브로 입니다. :)
오늘은 간만에 서울 나들이를 나온 사촌 형을 만나기 위해,
시청역으로 나갔습니다.
점심 메뉴는 바로 '평양 냉면'.
요즘 제가 꽂혀있는 메뉴이기도 하고, 사촌 형의 해장을 위해 진하고 시원한 육수의 평양 냉면을 찾아 나섰습니다.
문득 생각난 식당은 여러 곳이 있었지만, 11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이기 때문에, 평소 웨이팅이 길어서 시도하지 못 했던 서령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서령 위치
서령은 서울역 4번 출구와 아주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4번 출구를 나와 도보 3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입구 및 전경
건물 출입구에 크게 위치한 스타벅스를 지나면, 서령 본점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서부터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령은 강화도가 본래 본점이었다고 합니다.
본점 문 앞에는 이렇게, 옛날에 쓰이던 물건들을 그대로 전시해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 평양냉면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하셨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한 타임 회전이 끝났는 지, 웨이팅이 거의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주말 점심에는 50팀 넘게 웨이팅이 있어서 포기했었는데, 굉장히 럭-키! 했습니다. :)

메뉴
안내를 받고 테이블에 앉으면, 오래된 역사와 전통과 잘 어우러진 '테블릿'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식사류부터 요리, 신선로, 불고기, 만두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 슬라이드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특히나, 이 테블릿에서는 서령의 메뉴를 더 맛있게 즐기는 법도 알려줍니다. (착하군)
평양 냉면과 항정 제육
평양 냉면 집에 왔으면 먹어봐야 하는 메뉴, 바로 평양 냉면이겠죠!
서령에서는 '평양 냉면'이라고 되어 있지 않고, '순면'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서령 순면'을 주문합니다.

비주얼에서부터 정갈하고 깔끔한 것이, 진한 육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서령의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그릇이 고급진 느낌이에요.

깔끔하게 한 숟갈 떠 먹어보니, 육수에서 진한 육향과 깔끔한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간이 적당히 강한 편에 속하는 냉면인 듯 합니다.
간이 진한 것과는 별개로, 은은하고 진한 육향이 엄청났습니다.
서울에서 먹어본 평양 냉면 집 중에서도, 육수 만큼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아내는 비빔 순면을 시켰습니다.
아내도 저를 따라, 한 번씩 평양 냉면을 먹는 편인데, 오늘은 빨갛고 칼칼한 것이 당긴다고 하더라구요.
한 입 뺏어 먹어보니, 비빔 순면도 먹을만 했습니다.
잠시 육향에 젖어 있을 때 쯤, 주문했던 항정 제육이 나왔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항정 제육이 식탁에 탁 하고 올라오니, 군침이 확 돌았습니다.
항정 제육은 항정살 특유의 고소함은 유지한 채로, 제육으로 만들어져 기름지거나 비리지 않았구요.
특히나 쫄깃함이 살아있어서, 함께 나온 무말랭이와 아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식사를 반 정도 끝냈을 무렵, 테이블에 놓인 이 서령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서령초는 식초를 베이스로 만든 육수 같았는데요.
식사를 반쯤 먹은 후에 넣어서 섞어 먹으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육수의 육향이 사라지는게 아까워서 저는, 앞접시에 조금 부어서 섞어 먹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육수 리필은 무료입니다. 마음껏 섞어드셔도 돼요.)
마치며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보니, 각종 상과 미쉐린 가이드 선정 명패가 보였습니다.
특히 들기름, 메밀, 평냉 육수 등은 판매도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운 좋게 바로 식사했던 저희가 떠나는 길에는, 긴 웨이팅 번호와 앉아서 대기하는 손님들이 보였습니다.

평양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청역 4번 출구에 위치한 평양 냉면 맛집 서령,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특히, 평소에 평양 냉면을 즐겨드시지 않으시는 분들에게 평양 냉면을 접해드리기 좋은 '호불호가 적은' 스타일의 평양 냉면이니,
주변 분들과 즐겁게 식사하기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평양 냉면 외에도 다양한 식사가 가능하니, 시청역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운동 이야기가 아닌 먹거리 이야기로 찾아온 갓생브로였습니다.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월요일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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